남측, 북 통신선 개선공사 기자재 1차분 전달
- 2차분은 11월에 전달할 예정
남북간 군통신선 선로 개선공사를 위한 광케이블과 관련 기자재 전달이 28일과 29일 양일간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이 되었다고 통일부 이종부 부대변인이 발표했다.
2차분 잔여분은 11월 중에 나누어 북측에 전달될 예정으로 있으며 향후 군통신선 선로 개선공사는 자재장비 전달속도 등을 감안해 남북이 각기 자기측 구간을 시공하여 군사분계선 상에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북간 군통신선 개선 공사에는 총 1달에서 2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