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휴업기준 시교육청에 통보
- 신종인플루엔자 학교 휴업기준 마련시 고려사항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최근 각급 학교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발생이 늘어나면서 휴업학교가 급증함에 따라, 시‧도교육감이 휴업기준을 마련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휴업기준 마련시 고려할 사항」을 오늘(30일)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
이번 “휴업기준 고려사항”은 10.29(목)에 교과부가 발표한 “학교장 중심의 신종플루 대응체제 강화방안”과 관련해 시‧도교육청에 예시자료를 제시하므로써, 시‧도교육청의 휴업기준 마련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다.
휴업기준 마련시 고려해야할 세부 사항으로 학교급에서는 신체 성숙도가 낮은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순으로 휴업을 검토하되, 특수학교는 최우선으로 고려 하도록 했다.
학교규모로는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우선 휴업 검토하도록 했고 그중에서도 단독주택 지역보다 아파트지역을 우선 휴업 검토하고, 농촌지역보다는 인구밀도가 높은 중.소도시, 대도시 순으로 휴업을 고려할 수 있도록 휴업기준을 정했다.
이중에도 감염률이 높은 학급과 학년학교를 우선 휴업 검토하도록 기준을 마련했으며 확산속도가 빠른 학급 학년 학교를 우선 휴업 검토한다는 원칙을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