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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6 23: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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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30주기 추도식이 전국에서 5,000여명의 추도객이 모여든 가운데 서울 국립현충원 고 박정희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되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이날 추도식 인사말을 하는 가운데 우리의 궁극적인 꿈은 경제성장 자체가 목적이 아니며, 삶의 질과 국격을 높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 이루지 못한 복지국가 건설은 훌륭한 국민들이 계셔서 가능하다고 말하고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일류국가로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선진국을 만드는 것이 아버지의 유지를 받드는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이어 “자동차-화학-조선 등 산업을 갖춘 것은 전 세계에 몇 나라 되지 않는다”며 “강국들이 100년에 걸쳐 이룬 것을 우리는 몇 십년만에 달성했으니 하늘에서 대한민국을 보며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추도위원회 길전식위원장은(민족중흥회회장) 식사를 하는 가운데 그동안 각하의 높고 더 높은 치적을 시샘하는 권력의 못된 장난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흠집내는 세력들은 이승만 건국대통령, 박정희 근대화 대통령을 싸잡아 부끄러운 역사라고 헐뜯는 역천의 역란을 꾀하기도 했다고 옳지못한 처사를 지적했다..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박정희 대통령 30주기 추도식에는 박 전 대표를 비롯해서 ,동생 지만씨,박대통령의 조카 박준홍 녹색전국연합회장 등 유가족과 전-현직 국회의원 및 박대통령 시절에 각료를 지낸 인물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정계인사들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해서 허태열,공성진 최고위원, 조윤선 당 대변인, 김무성, 이해봉, 유정복, 유승민, 이성헌, 유기준, 정희수, 이정현, 조원진, 허원제, 한선교,이혜훈,김옥이,송영선 등 친박계 의원 30여명과 이규택 친박연대 공동대표,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김학원 전 의원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한승수, 남덕우, 황인성 전 국무총리와 김기춘 전 법무장관, 노재현 전 국방장관, 고병우 전 건설장관, 김기형 전 과기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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