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10-24 18:21:07
기사수정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클럽 트라이베카에서 걸그룹 '원더걸스'가 빌보드차트 진입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자리에서 원더걸스(선예, 선미, 소희, 예은, 유빈)의 멤버 선미는 미국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털어놓던 중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선미는 "미국에 처음 갔을 때는 어려서 그랬는지 너무 외로웠다" 라며 "모든 게 다 낯설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아무래도 언어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서 대하는 것도 너무 어려웠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선미는 "혼자가 아니라 원더걸스 멤버들과 박진영, 가족들과 팬들의 응원이 함께 있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며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을 상대로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우리를 알린다는 것이 무섭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우리를 알아주시니 너무 행복했고 내가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돼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윤병찬PD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50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