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수웅 KBS 사우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BS 사우회(회장 김수웅)는 23일 12시 연로 회우들을 여의도의 한 중국 음식점에 초청해서 잔치를 벌였다.
KBS 사우회 방송 연로 회우들을 위한 잔치에는 90세를 바라보시는 서영훈 전 KBS사장을 비롯해서 장병량, 이인화, 고세혁, 이치순, 박경환,이혜복, 김종무,송재극, 김상헌 연로 회원을 비롯해서 사우회장을 지낸 신병운, 이범경.서병주, 김은구 회원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김수웅 사우회 회장은 이날 연로 회우들의 건강을 간곡히 당부하드리는 인사말을 했고 변원일 KBS감사는 이병순 KBS사장을 대신해서 KBS 사우회 발전과 모든 회원들의 건강과 회사 발전에 협력을 부탁했다.
이날 초청 잔치에서 연로한 회우들은 쇄잔해 보이면서도 옛날 방송 현역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더듬으며 재미있는 얘기들을 나누고 있었다. 피해갈 수 없는 세월속에 모두가 주름살이 깊게 드리워져 있어 늘 건강이 함께 해주기를 서로서로 마음속으로 빌었다....
이날 잔치 행사에는 중간에 특별히 전 KBS 경음악 단장을 지낸 김기웅 작곡가 나와서 직접 노래로 생음악을 들려주어 분위기를 돋구었다.
김기웅 작곡가는 비둘기집(이석노래),종이배,저 꽃속의 찬란한 빛을 작곡했고 현재 원로방송인 송해씨가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 시그날 음악도 그의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애용 활용 되고 있다...

▲ 방송연로회원들이 김수웅 사우회 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 KBS 사우회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

▲ 연로 회원들이 모처럼 후배들과 함께 모여 음식을 즐겁게 들고 있다

▲ 연로 원로 방송 회우들이 얘기의 꽃을 피우며 음식을 들고 있다

▲ 김기웅 전 KBS 경음악단장이자 작곡가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
[덧붙이는 글]
동영상은 방송 칼럼니스트 "이장춘"님이 촬영해 제공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