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10-22 21:38:24
기사수정
전주세관(세관장 박상덕)에 따르면 관내 3개시 6개군(전주·정읍·남원시, 완주·임실·순창·무주·진안·장수군)의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최근 2년 동안 금년 1월을 저점으로 9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분기별 수출 통관실적은 1분기에 4,757건에 395백만불, 2분기는 5,760건 446백만불, 3분기 6,117건 471백만불이며, 수입은 1분기 1,167건 71백만불, 2분기 1,404건 71백만불, 3분기에 1,372건 75백만불로 나타나 1분기 금액대비 수출은 19.2%, 수입은 5.3% 각각 증가하였다.

월간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통관물량이 가장 저조했던 1월은 금액기준 전년대비 수출은 57.6%, 수입은 54.3%에 불과하였으나 9월은 수출은 86.3%, 수입은 87.1% 수준까지 크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수출입 회복세는 정부가 꾸준한 경기회복 정책을 실시한 결과로 여겨지며, 전주세관에서도 관세행정 지원 측면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펼친 결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전주세관 관내에는 약 250여개 제조업체가 입주하여 자동차 및 전자부품, 원면, 고지, 화학원재료 등이 주로 수입되고, 버스 등 상용차량과 농기계류, 합성수지, 식품류 등이 수출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50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