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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2 1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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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영 국방장관과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한미 안보협의회 결과를 기자회견을 통해서 밝히고 있다
오늘(22일) 김태영-게이츠 한미 국방장관은 제 41차 한미안보협의회의를 개최하고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은 확고함을 기자회견을 통해서 재확인했다.

이날 한미 국방장관은 안보협의회에서 미국은 핵우산, 재래식 전력, 미사일 방어능력을 포함한 모든 군사력을 운영해 한국에 대해 확장억제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북한은 만성적인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핵, 미사일 재래식 전력을 지속적으로 증강하는 등 북한의 군사적 위협은 변함없이 지속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이어 북한의 핵문제 해결과 북한문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서 한미 양국은 긴밀한 정책공조와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전시작전 통제권을 2012년 4월 17일 전환한다는 양국의 의도를 재확인 했으며 북한의 위협을 주시하면서 매년 안보협의회를 통해서 전략적 전환계획의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 그 점검 평가한 결과를 전환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미 국방장관의 안보협의회에서 미국은 한국의 충분한 방위역량을 확보할 때까지 구체적이고 상당한 보완전략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제41차 한미안보협의회는 미국의 확고한 대한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한미 동맹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가운데 21세기 전략동맹의 발전방향을 논의한 뜻 깊은 회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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