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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19 1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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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보증수표 여배우 김하늘이 베트남 언론에 '한밤중 대소란'이라는 헤드라인으로 대서특필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7급 공무원' 프로모션차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 도착한 김하늘을 반기기 위해 백여 명의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공항 게이트를 나서자마자 팬들의 함성이 김하늘을 맞이한 것.

다음날에도 김하늘이 가는 곳마다 수백여 명의 베트남 팬들이 따랐고 이날 저녁 ‘7급 공무원’ 행사장에도 구름떼 같은 팬들이 모였다. '레드 카펫의 여왕' 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관객과의 대화와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하늘을 실제로 본 팬들은 "하늘에서 여신이 내려온 것 같다" 등으로 극찬했다.

김하늘의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컴퍼니 관계자는 "한밤중에 공항에 도착했는데도 팬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기다려줬고, 게이트를 나서자마자 우레와 같은 함성 소리에 적잖이 놀랐다"며 "행사장에도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운집, 행사 관계자들 역시 김하늘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베트남 현지에서 전했다.

김하늘은 19일 베트남 하노이로 자리를 옮겨 프로모션 행사를 가질 계획. 이곳에서도 팬들과의 만남, 무대인사, 기자회견 등에 참석, 팬들과 국경과 언어를 초월 영화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김하늘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베트남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베트남에서 흥행에 성공한 한국영화와 한국 여배우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온라인뉴스1팀 기자 lwon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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