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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15 23: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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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도부가 정부 발목잡기만 골몰하고 있는 민주당에 대해 ‘무능한 폭력야당’과 ‘구태 정치세력’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15일 수원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를 주재, “이번 재보선은 경제회복과 선진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뒷받침하느냐 반대만 일삼는 구태 정치세력을 도와주느냐를 결정할 선거”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정부와 한나라당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수원, 행복한 안산을 만드는데 유권자가 도와주기를 부탁한다”며 “지역발전의 호기가 되게 하겠다. 안산 상록을은 新안산선을 가져올 힘 있는 여당이 필요하고 수원은 지역발전 과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수원-안산의 발전을 위해선 대통령과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이 함께 일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수원과 안산이 명품도시로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도 “이번 선거는 지금까지 재보선과 의미가 다르다. 국정운영 목표인 경제 살리기와 서민 살리기 정책이 성공하도록 (유권자가)힘을 실어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일 안하는 야당, 1년의 절반은 국회 발목을 잡아 국회를 무력화시키는 야당, 또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사사건건 발목잡아 못하게 하는 야당, 폭력을 휘둘러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야당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며 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기자21 csh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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