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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14 13: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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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0.28 재보선이 치러지는 5개 지역을 당 최고위원들이 각각 맡아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14일 여의도 당사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우선 박희태 전 대표가 출마한 경남 양산은 허태열 최고위원 중심으로 선거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경남도당위원장인 이주영 의원이 선대위원장, 김동주 전 의원이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강원도 강릉은 공성진 최고위원이 선봉에서 지원한다. 특히 이 지역 문중 어른인 것으로 알려진 최준규 씨가 권성동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안산 상록을에선 박재순 최고위원이 송진섭 후보를 위한 지원단을 이끌고, 더불어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박순자 최고위원이 명예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 뿐만 아니라 박근혜계 중진인 홍사덕 의원이 선대위원장을, 홍일화 씨가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활역한다.

박찬숙 후보가 나선 수원.장안에는 남경필 중진 의원이 총괄 지원을 맡고 정미경 의원과 신현태 전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리기로 했다.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선 송광호 최고위원이 경대수 후보를 총괄 지원하며 선대위원장 등은 현재 구성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이날 다시 한번 검토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나라당은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15일 오전 9시30분에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등 재선거 분위기를 띄운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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