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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10 09: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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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지 8개월여 만에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11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오바마의 노벨 평화상 수상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할 만큼 의외라는 반응과 함께 모두 깜짝놀라는 반응이다. 왜냐하면 오바마 미 대통령은 후보자 205명 가운데 포함은 돼 있었지만 실제로 노벨 평화상을 받을 후보로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외신은 오바마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 선정 발표에 대해 깜짝 놀랄 만한 일로 받아 들이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성과보다는 앞으로의 기대가 더 많이 반영됐다는 지적이 있다.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 마감일은 2월 1일이었고 이날은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지 2주도 안 된 때여서 노벨 평화상을 받을 만한 이렇다 할 실적과 업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르웨이 평화위원회는 "오바마 대통령이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려는 그의 비전과 노력을 특히 중요하게 평가 했다면서 인류 협력과 국제 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하게 노력한 점으로 그에게 노벨 평화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오바마는 대통령으로서 국제 정치에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유엔과 국제기구의 역할을 강조하는 상호의존적 외교는 중심 위치를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화와 협상은 가장 힘겨운 국제 분쟁에서도 해결의 수단으로 선호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정상회의에서 핵무기 확산을 막자는 결의안 1887호가 만장일치로 통과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바 있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자로 결정된 배경에는 대화와 협상 소통을 중시하는 그의 "스마트 외교"가 있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한편,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 수상을 축하하는 전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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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월드뉴스 전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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