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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9 0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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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일 엔진없이 배터리로만 달리는 전기자동차 생산을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오는 2011년부터 대량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8일 오전 8시30부터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3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전기자동차의 기술개발과․보급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전기자동차산업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따라서 정부는 전기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 등 핵심 부품 개발에 앞으로 5년 동안 4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제3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전기자동차는 "부품 하나하나가 세계적 경쟁력이 있어야지 완성차가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도 차값의 50% 이상 보조금을 주고있어 우리도 그에 상응하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전기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은 ① 배터리 등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지원, ② 전기자동차 주행 및 안전기준, 충전시설 설치 기준 등 법․제도 정비, ③ 시범생산 및 도로운행 실증사업 지원, ④ 공공기관 및 일반 소비자 대상 보급지원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져, 전기자동차 양산․보급시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는 엔진없이 배터리로만 가는 전기차가 100만 대 보급될 경우, 연간 에너지 수입액은 5천억 원,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130만 톤 줄일 수 있을 걸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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