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ROTC
- 양성 평등의 강군으로 가는 길

▲ 연세대학교 김준성 직업평론가
전쟁을 배경으로 휴머니티( Humaniity)가 그려진 영화로는 ‘매쉬‘ 라는 영화가 있다.
1970년 무렵 한국에서도 상영이 되었다. 이영화는 한국 전쟁에서 미국 여성 간호장교(看護將校)가 활약을 하는 그런 영화다.
나이팅게일 정신이 전장에서 발휘되는 스토리인 셈이다. 1970년에 이미 미국에는 여성 장군이 존재한다. 그녀의 이름은 ’에나매 헤이스‘.
미국에서 여성으로서 최초로 별을 달고서 그녀는 미국군 간호 분야에서 직업인으로 활약을 한다. 미국 최초의 여성 장군은 한국처럼 간호 장교가 차지한것이다.
한국에서 최근 여성들이 직업군인이 되고자 하는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는 중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부사관 학교 학생중에 여성의 숫자가 반을 거의 차지하는 최근의 흐름이 그것이다.
이들은 부사관이 되어 군의 중추 간부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런 흐름은 최근의 한국 노동 시장에서 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 다운 일자리가 신규로 파생되는 양과 질이 저하된 여건에 영향 받아서 나타나는 중이다.
훈련에 들어가면 유격 훈련 공수 낙하 훈련등 제반 군사훈련에서 남성못지 않는 강인함과 조직 지휘력을 보여주는 한국 여성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사관 학교에서는 육해공군 공히. 여성장교들이 남성에 비하여 비교적 높은 순위의 성적으로 임관을 한다고 한다.
2014년이 되면 지난 50년간 전국 거의 많은 대학에 분산되어 개설된 학훈 사관 후보생( ROTC) 제도가 개선된다. 몇 개의 대학 학훈단을 을 합친 후 하나의 권역을 만들어서 학훈 사관 후보생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중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이런 변화와 더불어서 여대생들에게도 ROTC 에 후보생으로 지원해서 직업장교로 진로를 선택할 기회를 국방부에서 검토중이라고 한다. 적절한 검토라고 생각 되며, 이기회에 군 간부진의 양성 평등 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서 강군을 만드는데 기회로 삼기 바란다.
여대생 ROTC제도 도입은 양성 평등의 직업 기회를 준다는 측면과 더불어서 우수 장교를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측면에서 이런 검토가 현실로 나타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미국에는 여성 장군이 57명, 퇴역 장군 수만 47명이니 군에서 장교라는 직업을 갖는데 성차별은 없다. 고용 기회 균등법을 가진 미국 이라서 이런 직업 여건이 펼쳐진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엔 던 우디( Ann E. Dunwoody)라는 미국 여성은 여성으로서 최초의 미국 4성 장군이 된다.
강군으로 가는 길은 우수여성을 장교로 다수 임관하게 하여, 성차별 없는 군간부를 지니는데서 시작할수 있다.
미군의 경우 여성들도 다양한 병과의 장교로 다수 임관하여 이들중에서 상당수의 여성장군으로 커리어를 확장하는 폭이 넓다, 1948년 한국 군에 여성 장교가 임관된 이래 간호 장교출신 양승숙준장, 이재순준장, 윤종필 준장이 장군으로 승진한바.
앞으론 한국군 장성진급에는 병과를 전투병과 등으로 더욱 확대해가자. 우수한 여성들은 미국군에서처럼 2,3, 4성 장군으로도 성장하는 그런 한국군의 미래를 구상해 보는 것은 강군으로 가는, 양성 평등의 군장교로 가는 앞날의 그림으로서 의미를 지니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