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과 후진타오의 과학 메리토 크라시
- 능력중심주의와 우리를 돌아본다
메리토 크라시meritocracy 란 능력중심주의를 말한다 .
학벌 동향여부 세력중심이 아닌 순전히 직업 능력기준으로 국가주요자리에 인재를 등용하는 정책을 메리토 크라시정책이라고 한다. 이런 정책 기조는 국가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2009.9.27일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다. 조용한 카리스마 정책의 지지로 보는 유럽의 정치 평론가들의 평가가 많다. 하지만 깊이 들어가 보면 그녀의 과학자 능력중심주의 인재 정책도 상당부분 기여를 한다.
그녀의 기민 기사 연합은 23%의 지지에 그친 독일 사민당보다는 10.8% 이상을 얻은, 무려 33.8%의 지지를 받아 우파연합의 총리가 된다.
물리학을 대학에서 전공한 정치인 답게 그녀는 치밀하면서도 과학에 기초한 연구를 많이 하는 기업가들을 자주, 많이 만나는 일정으로 이름난 정치인이다. 그녀는 얼마전에도 한국 모 전자 대표를 독일에서 만나서 독일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그녀의 과학자 우선 등용정책과 과학 에 기초한 제조 기업인과의 면담은 독일을 보다 발전시키는 제조업 강국을 향한 국가 목표에 맞닿아 있다. 이런 것은 아마도 그녀의 물리학 전공이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될수 있는 여지가 많다.
중국 청화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중국 국가주석 후진타오는 과학을 중시하는 정책을 수년간 펴온다. 그래서 인지는 모르지만 중국의 이름 알려진 대학의 브로셔에는 항상 공학, 이학 전공 과목이 선순위에 배열된다.
인문학이 덜 중요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중국은 이공계 단과 대학을 항상 앞서서 알게 하고 다음으로 예체능 인문을 소개한다.
후진타오는 주요한 국가 정책을 다루는 자리에는 이공계출신을 많이 등용한다. 그래서 중국의 제조업은 유난히 강한 구조를 갖고서 성장하는 중이다.
“ 능력이 있다면 소수 민족도 인재로 대우해야 한다”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발언은 능력중심주의 인 , 메리토 크라시 정책의 증표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도 10년후에 무엇으로 밥을 먹고 사는 나라가 되야 는 지를 자문해 가야한다. 기상 기후 변화, 환경공학, 2차전지, 디자인, 이야기 산업, 나노 과학, 의용공학, 영상 의학, 정밀 기계, 반도체, 로봇 과학등 다양한 분야에서 밥을 먹고 사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데서 찬스를 찾아야 한다. <김준성 칼럼기자>
사회 , 인문 분야도 있지만 이학 공학등의 영역에서 국부 창출 기회가 많아 질 것이다. 중국 국가주석 후진타오, 독일총리 메르켈의 과학메리토크라시 정책에서 밴치마킹할 것은 없는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