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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2 1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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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2일자 신문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캠벨,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장과 의 대담을 실었다. 내용중 일부를 발췌해서 여기에 옮긴다>

2일자 중앙일보를 열어보니 한나라당 전 박근혜 대표와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토머스 캠벨 관장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만나 반갑게 악수하는 사진이 큼직하게 실려 있었다.

내용은 캠벨 관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 서울 신라 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나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나 유력한 정치인이 어떻게 문화재보호기금을 조성하게 되었는지에 관해 관심을 표명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기사였다.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문화재보호기금법은 5년 동안 매년 1000억원씩 모두 50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 문화재 관리와 훼손 예방에 쓰는 것이 골자로 돼 있는데 박근혜 전 대표가 2005년에 처음 발의해서 제정되었다.

이점에 대해 캠벨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장이 느끼는 관심은 남달라 보였다. 이 기사에서는 자리에 앉자마자 박근혜 전 대표에게 “유력한 정치인이 어떻게 문화재보호기금을 조성하게 된 건가요?“ 캠벨관장이 물었다.

이에대해 박근혜 전 대표는 “제가 그동안 우리나라 전국 문화유산을 답사했는데 방치된 곳이 많았어요. 굉장히 마음 아팠습니다..”라고 설명을 하자 캠벨관장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국의 문화유산에 자부심을 가져야 국민이 자신의 정체성과 뿌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죠 라면서 정말 중요한 법을 만드셨네요.”라고 말을 했다고 했다.

아무튼 이날 캠벨관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만남은 박근혜 전 대표가 평소 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계기가 되어 만나게 되었고 여기에 중앙일보는 켐벨관장의 요청으로 두 사람이 만나는 현장을 취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서는 또 두 사람이 한시간 가량 만나는 동안 자주 웃음소리가 닫힌 방문사이로 자주 들려나오면서 화기애애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으며 박근혜 전 대표가 문화에 대해 관심과 조예가 깊어 보였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캠벨관장과의 대화중에 박근혜 전 대표는 메트로폴리탄의 한국실 규모가 중국. 일본에 비해 작다며 보완책을 묻자 캠벨 관장이 아주 작지는 않다고 손을 내저어 웃음꽃이 피었다는 내용도 있었다.

그러면서 캠벨관장은 전시실 외에 특별기획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겠다며 2013년 예정으로 국립경주박물관과 함께 신라유물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캠벨관장은 박근혜 전 대표와의 면담을 마친 뒤 “박 전 대표를 처음 만났는데 굉장히 사려 깊고 정중한(extremely thoughtful and gracious)'모습이었다며 중앙일보는 기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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