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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8 23: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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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브리핑룸에서 윤증현 개획재정부 장관이 2010년 예산안 및 2009 ~ 2013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윤증현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실질경제성장률은 2010년에 4%, 2011년 5% 내외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매우 신중하게 실질 성장률 4%를 전망했다"며 "정부가 제시한 4%는 결코 무리한 숫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윤 장관은 "내년 총수입은 2009년 본예산 291조원 대비 1.1% 감소한 287조 8천억 원 수준이다"라고 말했지만 "총지출 규모를 2009년도 본예산 대비 +2.5%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보다 6.6% 확대된 291조 8천억 원 수준이다.

한편, 이날 정부는 내년 총지출을 올해 본예산 284조5000억원보다 2.5% 증가한 291조8000억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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