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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8 0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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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국무총리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었다.

야당이 퇴장한 채 처리된 것은 심히 유감이다.

인사청문회는 내정자의 자질과 국정 운영의 철학을 전반적으로 검증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이번 청문회 과정에서 그런 것은 도외시한 채 도덕적인 흠집 찾아내기에만 급급한 모습만 보였다.

이런 구태를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총리로서 어떤 철학을 바탕으로 내각을 조율하고 대통령을 보필할 것인지에 대해 보다 철저하고 치열한 검증이 있었어야 함에도 야당의 흠집 내기에 급급한 모습은 온 국민에게 아쉬움만 안겨주었다.

청문회 과정과 보고서 채택과정에서 보여준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는 야당의 구태의연한 모습은 이제 그만 종지부를 찍기를 바란다.

중도 통합 정책과 더불어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는 후보다.
다시 한 번 야당이 국정동반자로서 대승적인 성숙함을 보여주길 바란다.

2009. 9.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趙 允 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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