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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6 16: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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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청장 유근섭)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광주․전남 농민연대와 함께 9. 25(금) 11:00 전남경찰청 청사에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청 전 직원들과 도청, 교육청,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이 농산물 구매에 적극 참여해 1억 13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직거래 장터 행사는 전남경찰청과 광주․전남농민연대가 주관 하였으며, 전라남도,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 참여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와 배등 제수용품과 흑미,고구마등 28개 품목이 시중가보다 2,000원~10,000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경찰과 농민들은 김밥 함께 만들기, 여성 농민대표들의 사랑의 세족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유근섭 전남경찰청장은 “농촌이 잘살아야 지역이 안정되고 주민들의 편안한 삶이 이루어 지는 만큼 이번 직거래 장터 행사를 계기로 농촌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농민단체 관계자는 “경찰이 치안유지 활동에도 바쁠텐데 매년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까지 관심을 자져줌으로써 지역농민들에게 상당한 위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지난 2007년부터 설, 추석 명절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총 4회에 걸쳐 5억 4,929만원 상당의 농축수산물을 구매한바 있다고 전남 경찰청 경무계장 배윤규 경정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덧붙이는 글]
사진 : 경무계장 경정 배윤규 / 전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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