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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3 13: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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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 등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났다.

야당이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성실한 소명이 있었고, 충분히 해명된 만큼, 국무총리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경륜이나 능력에 큰 하자는 없다는 판단이다.

세종시에 대해 국가와 충청지역 발전을 위한 소신과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줬다. 여러 정책 분야에서도 전문성과 소신 있는 태도를 견지했다.

정운찬 후보자는 국민을 받들고 섬기면서 대통령과 국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믿는다.

야당도 이제 평상심으로 돌아와야 한다. 세종시를 둘러싼 정략적 공세와 소모적인 논란도 종료되어야 한다. 밤을 새워 청문회에 임한 그 자세로 민생 국회의 불을 밝혀가야 한다.

정략적 동기에서 시작되고 정치공세로 점화되어 파당적 결정만 내리려는 태도로는 나라와 충청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중도 실용 통합의 정운찬 내각이 새롭고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기대한다.

2009. 9.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曺 海 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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