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금배지 교체는 혈세 낭비다
- 18대 국회는 역대 어떤 국회보다 "난장판 국회요, 폭력 무법국회"
대한민국 국회, 지금의18대 국회는 역대 어떤 국회보다 "난장판 국회요,폭력 무법국회"다.
이는 세계 언론 보도를 통해서도 전 세계에 알려진 사실로 '조롱거리' 대한민국의 국회로 아직도 낙인이 찍혀있다.
국민들도 이런 국회에 대해 더 이상의 기대를 접은지도 오래다.
이런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이 자기들 스스로의 잘못은 인정 하지도 않고, 또 개선시키는 노력도 하지 않은채 엉뚱한 '단임제 개헌'이다. 뭐다 하며 마치 제도가 잘못이 있어 싸움판 국회가 된냥 호들갑을 떠는 것이다.
개헌 문제 이는 전혀 국민의 실 생활과는 먼 일로 스스로 국회의 자정노력에 우선 매진 해야 한다.
또한 추락된 자신들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국회의원의 금배지를 새롭게 제작하려는 구시대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고 들린다. 이는 참으로 못 말리는 낯 뜨거운 일을 대한민국 국회가 지금 하고 있다.
지금 이 국회의원들의 정신상태에 혹시 무슨 문제가 정말 없는 것인지, 정밀 감정이라도 받이야 하는 것은 아닌지도 모르겠다. 지금이 금배지 모양을 바꾸는 국민의 혈세를 낭비할 때인가 말이다.
한 개의 금배지를 만드는 데 금 세돈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돈으로 환산하면 1돈이 약 18만원씩 계산하면 299x54만원=1억7천3백4십6만원이나 된다.
이렇게 많이 드는 혈세를 갖고,지금 추락한 자신들 위상을 위해 금배지 모양을 바꾸기로 하고 검토하고 있단다.
오늘의 이 시대가 어느 때 인데, 그것도 세계가 조롱을 하고 또 국민이 불신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회에서 말이다.
주인은 국민이요 자신들은 머슴이라는 봉사자의 명분은 망각한체 국회의원들이 국민앞에, 주인앞에 번쩍거리는 금배지를 달고 다니겠다는 발상이 옳바른 국회의원들의 정상적인 자세냐?
이러니 '꼴뚜기가 뛰면 망둥이도 뛴다고'시의원도 구의원도 금배지를 달고 거드럼을 피우고 해외여행이나 앞다퉈 다니는, 국민 보기에는 꼴불견의 일이 되고 있는 것이다.
국회의원, 그들이 정작 국민을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일을 잘 해, 국민과 국가에 봉사를 하는 자세로 그래서 국민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다 하더라도 번쩍거리는 금배지를 달고 다니는 행위는 국민을 위하는 일은 아니다.
이는 국민 위에 군림 하겠다는 무언의 상징일 뿐이다.
이는 과거 권위주의 시대의 유물이며,낡은 정치사고의 산물이다.
사회는 지금 대학생들도 배지가 자취를 감춘지가 이미 20-30년 이 지났다.
세계 선진국 국가 가운데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다니는 나라는 거의 없다.
그런데 유독 대한민국 국회, 또 세계적으로 조롱받고,국민으로 부터는 불신을 받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해서는 않되는 일이다.
문제는 금배지나 달기 좋아하고, 남 앞에서는 과시나 하려 하고, 그러면서도 폭력과 욕설을 일 삼으면서도,해야할 일은 가장 하지 않는곳이 대한민국의 국회다.
이렇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회의 권위가 추락한 것이지 금배지가 문제가 있고,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마치 금배지의 모양에 문제가 있느냥, 이 번쩍번쩍하는 금배지의 모양을 새로 만들 모양이다.
대한민국의 국회 권위가 추락한 것은 자신들이 국회의원 답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 권위가 추락한 것이지, 금배지의 모양이 이상하고 또 배지를 달고 다니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금배지 모양에 문제가 있어서라고 말하는 것은 남을 탓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들만의 전형적인 생각이요 수준이다.
대한민국 국회의 일그러진 모습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 잘못은 그들 스스로 국회에서 찾고, 배지의 모양새를 고친다고 해서 그 이미지가 개선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 이는 천만의 말씀이다.
차제에 권위주위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번쩍번쩍 하는 그 금배지를 떼어버리고,
국회의원의 본연의 임무에만 매진하는 것이 바로 추락된 대한민국 국회의 권위를 되찾는 길이며, 또 국민들로 부터도 국회가 신뢰를 받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국회는 지금 하고 있는 금배지 모양 바꾸기를 당장 거두기 바란다.
또 누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금배지를 달고 다니려는 구시대적 사고도 버려야 한다. 그리고 국회에서 일은 하지 않으면서도 금배지나 달고, 국민앞에 군림이나 하겠다는 아주 낡은 정치적 권위주의도 버려야 한다. 지금 때가 어느때냐?
결국 백해무익한 국회의 금배지 모양 바꾸기는 또 다른 국민의 혈세만 낭비 할 뿐이다.
차제에 국민앞에 시의원,구의원도 거드럼을 피우는 이 금배지를 먼저 국회의원 부터 떼어 버려라.
이것도 낡은 정치, 구시대 정치를 청산하는 하나의 길이다.
<프런티어타임스 김철수 칼럼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