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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9 12: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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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실시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태영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군 당국이 북한의 핵무기 저장소를 파악하고 있으며 선제 타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의 무단 방류로 인해 임진강에서 우리 국민들의 인명이 희생된데 대한 정치권의 각별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청문회에선 북한 수공대책에 질의가 쏟아지기도 했으나 아직까지는 북한의 수공으로 판단할 만한 정보는 없지만 수공 대비책은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김 후보자는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이 “북한이 핵을 가질 만한 장소를 어느 정도 확인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정확한 숫자를 말할 순 없고 북한이 핵을 보유하거나 하는 것은 저희가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서 군사적 대응책 역시 마련하고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임진강 참사와 관련한 수공대비책과 관련, “수공으로 판단할 정확한 정보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수공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기자21csh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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