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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7 2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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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국무총리 인사청문회가 열리기도 전에 총력적인 예비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번엔 광범위한 자료를,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내놓으라며 여론을 증폭시키고 있다.

내정자에 대해 이리저리 흠집을 내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모습으로 보이는 행위다.
현재 민주당이 임하고 있는 인사청문회는 갈팡질팡 행보다.

한쪽에서는 이렇게 사전 총공세까지 펼쳐지고, 다른 쪽에서는 한 위원장의 독선으로 인사청문회가 보이콧 되는 희한한 풍경도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의 태도가 청문회 목적에 부합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다.
국무총리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는 9월21일이다.

민주당의 자세전환으로 제대로 된 인사청문회를 치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09. 9.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桂 旼 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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