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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5 10: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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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농번기 농·축산물의 도난과 농촌지역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각 마을별 수학농가, 특용작물 재배지역등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해 취약지를 선정, 자위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있다고 생활안정계장 이현중 경감이 전했다..

지금까지 주로 국도주변 등 주요 목 지점에 설치·운영 중인 기존의 방범용 CCTV의 경우 개당 3,0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장비에다 유지보수비가 많이 들어가는 어려운 점이 있다.

따라서 예산도 절감되고 증거 확보 등 효과 면에서는 방범용 CCTV와 같은 효과를 지니면서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별도의 유지비가 들지 않은 자위방범용 CCTV를 마을입구나 특용작물 재배지역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확대·설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충북에는 자위방범용 CCTV가 1,112대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금년 말까지 충북지역 4,354개 자연부락 전체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토록 하겠다고 이현중 생활안정계장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한편 충북의 경우 예년에 비해 농·축산물 절도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전체 발생건수도 전년동기 대비 1,202건이 줄어 10%의 감소세를 보이는 등 대체적으로 평온하고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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