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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1 16: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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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어제(9일) 간부회의에 앞서 최근 다섯 번째 자녀를 출산한 국회사무처 의회경호과 소속 박민철 방호원(37. 기능 8급)을 축하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 사무총장은 "저출산 시대에 5번째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 자체가 용기있고 의미있는 일"이라며 "국회사무처 전 직원이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민철 방호원은 "관심을 가져준 데에 감사한다. 앞으로 여유가 되면 한 여덟 명까지는 낳고 싶다"고 말해 장차 아이를 더 가질 뜻을 내비쳤다.

이어서 그는 "아이들이 많아 가정이 화목하고 다 좋지만 아이들이 커갈수록 교육비 부담이 걱정된다"고 말해 교육비가 출산의 가장 큰 걸림돌임을 확인시켰다.

박민철 씨는 첫딸 이후 내리 아들을 낳아 이제 4남 1녀의 아버지가 됐다.

한편 국회는 김형오 의장의 지시로 올해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직원들의 보육지원 강화에 앞장서는 등 저출산 현상 극복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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