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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0 09: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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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하여 20 ‘12년까지 모든 영어교원이 영어로 수업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영어 교사 영어 수업능력 신장 지원 방안」을 발표하였다.

우선, 현재 일부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 영어교사 인증제”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10년부터는 모든 시도에서 이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 할 방침이다.

“우수 영어교사 인증제”는 경력, 연수실적,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시도별로 교육감이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로써,인증의 단계에 따라 최상위 수준의 인증을 받은 교사는 멘토 교사, 연수 지도 강사(teacher's trainer) 등으로 활동하게 되고, 장기 해외 연수, 연구비 지원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구체적인 인증 방법 및 절차 등은 각 시도별로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인증제를 통해 수업을 잘 하고, 지속적으로 본인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이 인정받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또, “우수 영어교사 인증제” 실시에 따라 모든 영어 교사들이 연수를 통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사 개인의 역량에 따른 맞춤형․단계형 연수가 실시된다.

즉, 자가진단 도구를 활용하여 교사의 영어 능력 및 교수 학습 지도 능력을 분석하여 개인별 연수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영역별․단계별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시도별․연수기관별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수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완화하고, 영역별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연수 강화 등을 통해 모든 교사들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도별로 연수 의무제 실시를 적극 검토하고, 연수 DB를 구축하여 연수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교과부 주관으로 약 6개월 간 집중적으로 연수를 실시하는 심화연수의 경우에도, 심화연수 기간과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하여 교사 개인의 능력 및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맞게 효과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선택 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국외 연수도 보다 다양화하여 우수한 교사에 대해서는 장기간 국외 현지 학교에서 직접 실습하는 형태의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방침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맞춤형 연수를 통해 체계적으로 능력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자신감을 갖고 교단에 설 수 있도록 하고, 능력과 열정을 가지고 수업을 열심히 하는 교사들에게는 인증제 등을 통해 자긍심을 심어줌으로써, 학생, 학부모들의 학교 영어 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02-2100-6178/6177, 영어교육강화팀장 금용한, 사무관 안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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