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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9 10: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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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9월 10일부터 유선전화 번호이동 절차개선의 마지막 단계인 개통자동화가 전면 시행되며, 이로써 시내전화 인터넷전화 간 번호이동이 빠르면 하루 안에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유선전화 번호이동 소요시간(평균 4.7일)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던 개통절차가 자동화됨에 따라 번호이동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개통 작업이 하루에 4번만 가능해 이 시간에 맞춰 이용자가 집에 대기해야 했고, 개통작업도 시간에 맞춰 변경전후사업자간에 수동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이 시간에 개통하지 못하면 개통이 연기되는 등 번거로움이 많았으나, 금번 개통자동화를 통해서 이용자가 번호이동 신청을 한 후 4시간 이후로는 원하는 때 바로 착신전환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9월 10일부터는 개통 진행 사실을 가입자 본인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M-Safer가 도입된다. M-Safer는 번호이동 절차 진행 중 가입자 본인의 주민번호로 가입된 이동통신 전화에 문자메세지를 통해 개통 진행 사실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방통위는 명의도용을 통한 번호이동 가입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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