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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8 23: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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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4:미래전쟁의 시작'에서 섹시미와 카리스마로 눈길을 끈 문 블러드굿(34)이 한국을 알리는 도우미로 변신했다.

한국계 미국배우 문 블러드굿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문 블러드굿은 "항상 한국에 오기를 꿈꿔왔는데 이번이 4번째 방문이다"라며 "한국인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 고국의 여러 문화를 체험한 문블러드굿은 "서울은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도시이다"며 "아직 남자친구가 없는데 기회가 되면 한국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블러드굿은 최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작품에 캐스팅되는 등 잇단 할리우드 작품 촬영에 대해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블러드굿은 "이번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은 공상과학적인 성격이 강한 픽션 드라마로 미국 TNT 채널에서 방송 예정이다"며 "캐나다 토론토에 있었던 촬영에서 스필버그 감독과 작품에 대해 진지한 애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블러드굿은 "작품 속에서 매우 강한 여성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그런 인물을 표현하는 데 내가 강점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터미네이터4'에 이어 계속해서 유명 감독들의 작품에 캐스팅되는 데 대해서는 "나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는 면이 잘 통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등록자 : 한국재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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