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교수의 IOC 워원 당선은 또 하나의 쾌거
-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의 통쾌한 KO 승 장면

▲ 문대성선수가 그리스 올림픽에서 KO로 그리스 선수를 통쾌하게 물리치는 장면, 사진출처/문대성 교수의 홈피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동아대 문대성(32) 교수가 임기 8년의 IOC즉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아시아 출신 경기인으로 IOC 선수위원이 된 것은 문교수가 처음이다.
IOC는 21일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직접투표결과 전체 후보자 29명중에서 문대성교수가 총 유효표 7216표 중 3220표를 얻어 1위를 차지 했다고 발표했다.
IOC선수 위원은 일반 IOC위원과 똑 같은 권한을 갖는다.이로써 한국은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을 포함해 2명의 IOC위원이 있는 나라가 되었다. IOC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각종 회의등 공식 업무를 볼 경우 IOC로부터 항공료와 제체비 등 일당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