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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8 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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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광주·전남지역 최대 식수원인 주암호 하류에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주암호에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1998년 조류예보제가 실시된 이후 처음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호수에 영양 염류가 다량 유입된데다 계속된 더위로 조류가 확산된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류경보가 내려진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환경과 주암댐 관리단 직원들은 조류가 발생된 수역에 조류제거선을 투입해 황토 살포를 하고 방제 펜스를 설치하는 등 조류 확산과 식수 오염을 막는데 힘을 쏟았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식수로 공급되는 생활용수는 조류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수심 15m이하로 취수해 공급하므로 수질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영상취재:김기식 /구성 편집:박범순
등록자 : 광주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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