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도를 넘은 정치공세가 그치질 않고 있다.
오늘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국정조사 요구안까지 제출했다.
4대강 살리기는 환경,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다목적 사업이다.
그렇게 문제가 있다고 여긴다면, 4대강 사업에 대해 서둘러 국정감사 등 국회 일정을 정하고 국회를 열어 따질 것이 있으면 따지면 된다.
이렇게 연일 소모적인 정치공방을 벌여 4대강 사업에 대해 흠집만 내려는 태도는 속 보이는 구태정치다.
야당으로서 정부의 역점 정책에 대해 사활을 걸고 반대하는 정략적 측면도 있겠지만, 대안이라도 제시하며 생산적 논의를 하는 것이 정상이다.
민주당이 집권당 경험이 있는 정당이고, 예산편성의 원칙과 방향을 제대로 인식한다면, 정략 우선의 태도는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다.
2009. 9. 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崔 齊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