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의 인재를 키운다는 것
- 현대 스포츠는 자본이 지배한다

▲ 김준성 연세대학교 직업평론가
어느 직업분야든 그 분야에서 탁월한 직업 능력을 지닌 한사람의 인재를 키운다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스포츠 직업 분야에서는 더욱 그렇다.
호날두가 18세가 되던 시절에 그의 축구자질을 발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구단으로 스카웃, 축구의 치열한 경쟁이 존재하는 큰판에서 학습하게 한 이는 스코틀랜드 출신 알렉슨 퍼거슨 이다.
알렉슨 퍼거슨 같은 감독의 도움이 없이 2009년 1645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맨유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한 인재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성장하였을까.
아니다.
황희를 고위 공직자로 세운 이는 조선의 태조에 이어서 정조 태종. 이어서 그를 정승으로 고른 세종의 인재 고르기가 없었다면, 황희정승이 18년간 청렴한 공직자로서 정승의 자리에서 나라의 공적인 일을 하게 되었을까? 아니다.
인재는 키우는 것 못지 않게 초기에 인재를 찾아내는 눈이 필요하다. 아무리 바둑하면서 친해진 사이라지만 김희태 명지대 축구 감독의 스카웃과 허정무 올림픽당시 감독에게 추천이 없었다면 박지성은 지금처럼 키워지기 어려웠을 지도 모른다.
이처럼 한 인재가 성장한 배경에는 주변의 추천과 도움, 자질있는 인재를 큰 시장에서 키우고자 하는 모험 정신이 필요하다. 2009년 8월 기성용이라는 한국 선수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팀인 셀틱 Celtic fc’구단에서 다소 가변적이긴 하지만 약 35억원 정도 이적료를 주고 스카웃 하고자 한단다.
도와야 한다. 그가 보다 넓은 시야, 심한 태클, 신속한 역습이 존재하는 유럽 축구 판으로 가게 , 주변에서는 각고의 노력으로 도와야 한다. 물론 현대 스포츠는 자본이 지배한다.
선수를 키워서 높은 이적료를 통해서 구단이 유지되기도 하지만 지금 한국에서는 국제적인 선수를 키우는 일에 발고 나서야 한다. 아마 2010년 1월이면 셀틱에 기성용이 입단할 것 같단다.다행이다.
스코틀랜드는 영국근처나라로서 축구 스타들이 많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의 고국이다. 그는 이곳에서 선수시절 공격수로 일한다. 박지성과 같이 활약하는 데런 플레처도 이나라 출신이다.
스코틀랜드에는 천재들이 많다. 아담스미스로 이곳이 고국이다.‘국부론’ 으로 보이지 않는 손의 경제이론을 집필한 것도 이곳 스코틀랜드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태동된 것이다.
아버지가 축구 선수 출신인, 영어가 유창하게 가능한 기성용선수를 스코틀랜드 셀틱에 진출하게 해서 유럽의 가장 큰 리그인 UEFA 챔피언스 리그등을 셀틱에서 209/2010년 선수로서 치루면서 유럽축구를 배우고 글로벌 스타들을 밴치 마킹하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것은 우리가 남겨둔 2010년 6월의 남아공월드컵을 위해서도, 선수 본인은 위해서도 좋은 투자가 될 것이다.
영국에 진출한 이청용을 자주 만나면서 우정을 나누고 언제가는 축구 원조국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에서 대성하는 선수로 키우기 위해서 우리 축구계가 셀틱으로 기성용이 가는데 절차적인 도움을 더 줘야 한다.
20세의 기성용이 제2의 박지성 같은 선수가 되지 말란 법은 더욱 없다.
한사람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자기 직업 능력을 경쟁자들에 들어가서 치열하게 학습할 기회를 인재들이 포착하게 해줘야 한다.
스포츠든, 과학 분야든, 기업이든 , 자질이 보이는 작은 인재들을 발견하고 더 큰 직업 시장에서 모험하고 스스로 적응할 기회를 갖게 하는데서부터 각분야의 진정한 우수 인재 키우기는 출발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자원이 부족한 이,나라에서는 인재를 키워서 세계시장에 진출시키는 것이 국가 중요정책 목표중의 하나가 되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 우리나라도, 토니 블래어 전 영국 총리의 노동정책이 영 국 청년들을 국제적 인재로 키우기에 초점이 맞춰져서, 직업 훈련을 다양하게 하고 청년층의 욕구에 맞는 괜잖은 일자리 창출을 10년정도 진행된바 상당한 성공을 정치적으로 거둔 케이스도 밴치 마킹 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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