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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27 2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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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크로키를 지향하는 모임인 나드로잉의 8번째 전시회가 27일 롯데화랑에서 문을 열었다.

나드로잉 모임은 8년 전, 누드 크로키를 정기적으로 그리기 위해 9명의 화가가 모여 결성한 모임이다.

이들이 일주일에 한 번 씩 모여 습작을 하며 완성한 작품 중 엄선한 것을 모아 1년에 한두 차례 씩 전시회를 여는데 그것이 나드로잉전이다.

이 전시회엔 회원들이 굵은 연필 같은 그래파이트(흑연), 콘테, 수채, 먹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린 누드크로키 40여점이 전시된다.

신정숙 회장은 "느낌만을 갖고 자기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그려내는 것이 크로키의 매력"이라며 "모델과 함께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며 그 속에서 오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등록자 : 충투영상/

허만진 영상기자 hmj19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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