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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18 02: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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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 논평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는 길에 힘을 보태야 할 국회가 민주당의 트집으로 식물국회로 전락된 지 벌써 80일 째가 되고 있다.

어제는 장미란 선수가 피눈물 나는 노력의 결과 세계신기록을 세워 국민 모두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힘과 용기’란 금메달을 선사했다. 우리 선수단의 승전보는 우리 모두 하나 되어 힘을 모아 힘차게 앞으로 나가야 할 사명을 갖게 한다.

그러나 민주당은 얼마 전 국민 앞에 약속한 국회 원구성 합의도 휴지조각 버리듯 해 놓고도 아직도 깜깜 무소식이다. 지금까지 매번 생떼쓰기로 여야 간 신뢰를 깨며 국회를 실종시켜 국민에게 실망만 던져주고 있다.

원구성이란 결승점을 향해 협상을 벌이다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자는 식의 생떼쓰기를 하는 민주당의 행위는 가히 반칙 금메달감이다. 이제 한나라당이 무거운 책임을 지고, 실종된 국회를 국민에게 찾아 돌려드려야 한다.

삶의 무게에 지쳐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서민을 위해, 선진국 문턱에서 10년 동안 맴돌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운 융성을 위해 이젠 역사적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다.

민주당은 더 이상 국민에게 감동은 아니라도 짜증과 불신을 일게 해선 안 된다. 국회 구성원으로서 그 기본이라도 지켜 원구성에 당장 참여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

2008. 8.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尹 相 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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