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8-21 07:13:16
기사수정


윤태진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을 가리켜 흔히 애국심, 신앙심, 효도심으로 다듬어진 인격의 소유자로 불려진다.

그가 어떤 인물인지는 20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있었던 저서 " 시작과 끝은 하나다" 출판기념회에서 인천 순복음교회 최성규 당회장 목사의 축사에서도 잘 나타내고 있다.


▲ 한나라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경제 의원이...
그는 3선의 민선 구청장이다. 또 14대 째 인천지역에서 살아오기 때문에 인천이라면 그 누구보다도 애착심과 지역의 민원을 잘 파악하고 있는 지역 행정가다. 윤청장은 이제 인천이 서울의 관문이라는 칭호는 맞지 않는다고 들려준다.

인천은 그만큼 국제 도시로 명성과 발전을 거듭해 가고 있으며 특히 남동구는 인천시민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지역으로 큰 발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인천은 구도심이나 신도심 구분없이 공평하게 발전을 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비록 윤청장은 인천 남동구 50만 구민의 행정 책임자라는 자리에 있지만 그동안 전국 기초단체장 협의회 공동의장과 인천광역시 구청장 협의회 의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이 남다름을 알 수 있다.

그의 이름에 꼭 따라 다니는 칭호도 그가 어떤 인물인가를 능히 평가 할 수 있다. 그 역시 '원칙과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지역 행정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남동구에는 4천 500개의 생산시설이 있다.


▲ 한나라당 허태열 최고위원과 유정복 의원이 함께....
윤청장은 전국에 많은 공단이 있지만 다른 지역의 공단은 정부의 관리를 받아야만 운영이 되지만 남동공단은 전혀 그러한 도움이 없이도 공단 운영이 잘돼 가고 있다고 평소 강조한다.

더욱이 윤청장은 공무원이 되기 전에 15년 동안 제조업을 경영해 본 경험이 있어서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어 생산시설에서 민원 요청을 하기전에 미리 처리하려고 노력해 왔다.

뿐만아니라 이들 산업체에서 필요한 행정적인 뒷받침은 무엇이 있는지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평소 지역 행정에서는 현장 확인에 주안점을 두고 근무를 해오고 있다고 주위에서 들려준다.



지금까지 구청장 3번을 맡아오면서 비록 아랫사람이 능력이 부족해도 성실성과 정직성만 인정된다면 그를 감싸주고 또 다른 따뜻한 평가로 대해준다. 윤태진 인천 남도구청장은 내년 지방자치선거로 그 직을 떠난다.

그는 차기 구청장은 구민들의 복지와 문화 예술 부문에 중점을 둘 수 있도록 다른 일은 임기중에 마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한다.그러면서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그 직을 멋지게 떠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직원들에게 부탁한다.


▲ 유정복의원은 그날 특히 인기가 많아서 기념 촬영이 쇄도했다...
윤태진 인천시 남동구청장, 그는 조회할 때 마다 애국가 4절을 지금까지 부르도록 했다. 또 직원들은 출근 할 때 마다 뱃지를 꼭 달고 다니도록 했다.

지금까지 잘 따라주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늘 고마운 생각을 한다고 그는 말한다. 20일, 그가 살아온 발자취를 진솔하게 엮은 " 시작과 끝은 하나다" 출판기념회에서 이제 또 다른 길을 준비하고 있음을 책의 제목에서 읽을 수 있다.



한번 마음을 먹으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기어코 이루고 마는 성격의 소유자로 잘 알려졌다.그의 또 다른 행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윤태진 인천시 남동구청장 " 시작과 끝은 하나다" 출판기념회를 다녀와서...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42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