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구축사업
- 사회공헌기업‘(주)고마운손’개소식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사회투자 활성화 및 취약계층 자리 마련을 위한『사회투자인프라구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금년에 이같은 사업 공모로 선정된 핸드백, 지갑제조기업 ‘(주)고마운손’(대표이사 오형민)이 8월 18일 오후 3시 30분 부천시 오정구에서 개소식을 갖고 사회공헌기업 모델 제시에 나서게 된다.
‘(주) 고마운손’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원하고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김동호), SK에너지(구자영 대표이사)가 공동 투자하여 설립되었다.
사회공헌기업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 근로빈곤층으로 구성된 상법상 회사로 시장경쟁을 통한 이윤창출로 구성원의 자립과 근로빈곤층에 대한 재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며 민․관 거버넌스(governance) 형태의 기업모델이다.
“(주)고마운손”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주) 쌈지(대표 천호균)가 파트너십기업으로 참여하여 향후 5년간 제품하청 및 기술 지원에 대해 협약을 함으로써 안정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들 기업에서 창출된 영업이익은 재투자 및 재분배를 통해 저소득층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다.
노숙인․부랑인 및 한부모여성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로의욕 회복을 위한 직업체험 교육 및 일자리 연계사업을 진행하여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보건복지가족부는 사회투자 인프라구축을 통한 민간-기업-정부의 협력모델 개발, 지역별․분야별 네트워크 구축, 수요자 중심 맞춤형 단위사업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투자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월드뉴스 남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