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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7 0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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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최근 해외여행이나 확진환자 접촉이 없는 63세 여성이 지난 8월 8일 신종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되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가 8월 16일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으로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사망한 환자는 7월 24일 기침, 발열, 인후통, 전신근육통의 증상이 있었으나 특별한 치료 없이 집에서 머무르고 있다가 호흡곤란증상이 심해지시면서 인근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치료 후에도 호전이 안돼 인근의 또 다른 의료기관의 응급실 등으로 옮겨가며 의심 급성호흡곤란 증후군 등으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고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5일 동안 은 타미플루 투약을 했고 해당 의료기관에서 진단결과 신종인플루엔자 양성으로 확인 되었다고 밝혔다.

사망한 환자는 그동안 위염치료와 지난해 8월부터는 고혈압 치료를 받아왔을 뿐 해외 여행이나외국인 또는 확진환자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면서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사망자가 확인됨에 따라 확진검사가 나오기 전이라도 폐렴, 급성호흡 곤란증후군으로 입원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신속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동영상 헬스코리아 뉴스: 헬스코리아뉴스]두번째 신종플루(인플루엔자A, H1N1)로 인한 사망사례는 해외여행이나 확진환자 접촉이 없었던 환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6일, 브리핑을 통해 63세 여성이 8일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이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가 16일 새벽5시55분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다발성장기부전,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이었다. 이번 사망 사례는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사례로는 국내 두번째로, 해외가 아닌 지역사회를 통한 감염사례인 것으로 알려져 경각심을 더욱 올리고 있다.<동영상 등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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