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아산 회장 오늘 '평양방문'
- 133일째 억류 유씨.연안호 문제 해결에 숨통?

▲ 평양을 방문하는 현정은 현대안산 회장
오늘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현재 133일 째 북한에 억류중인 유모씨 석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관측되고 있다. 육로로 북한을 방문하는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측 일행은 평양에 이틀 정도 머무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이 잘 풀릴 경우 북한이 억류중인 연안호 선원의 송환을 위한 돌파구도 함께 열릴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며칠 전에 유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10일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이 평양을 방문 하므로써 현대아산 직원 유씨 문제 등의 석방문제 등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 들일 수 있지만 북한이 무리한 석방조건을 내걸 경우 교섭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