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民행보’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40%대 돌파
- R&R 여론조사서 ‘한 지지율 35.2% 민 23.2%’

▲ 이명박 대통령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앞서 여름 휴가기간 동안 집권2기 국정운영 구상을 마무리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가 40%대를 돌파하면서 파죽지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R&R)가 6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응답은 40.5%로 앞서 작년 촛불시위 정국으로 지지도가 급락한 뒤 본격적인 지지도 상승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미디어법 국회처리를 통해 한나라당을 비롯한 여권의 정국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반증하듯 고정지지층의 결집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 대통령의 ‘중도실용’강화, 친서민 행보에 따라 대통령 지지도 상승과 함께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율 역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정당 지지율의 경우 한나라당이 35.2%를 기록하면서 23.2%로 나타난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12%P로 벌리며 지난 7월 조사대비 1.7%P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기자 21csh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