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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03 2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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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쇄신특별위원회가 제안한 쇄신안을 논의할 '(가칭)변화와 성장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윤상현 대변인은 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헌 222조에 의거해 이 같은 특위 구성안을 심의.의결했다고 전했다.

당헌 222조는 '대표최고위원은 원활한 당무 수행을 위해 필요시 당직자 회의를 소집할 수 있으며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단, 특위 구성시 최고위원회의의 추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특위는 당 쇄신특위가 제시한 쇄신 방향을 당헌.당규에 반영하는 것을 비롯, 당헌.당규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활동시한은 올해 12월 말까지로 예정돼있다.

특위 위원에는 이주영 원유철 장윤석 진수희 유기준 전여옥 김선동 이두아 의원 및 박명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 등 9명이 임명됐다.

당헌.당규 개정 특위는 우선, 다음달 중에 당헌.당규 개정 초안을 마련하고, 10~11월께 조문을 검토한다. 이어 12월 중에 최고위원회 보고를 거쳐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는 전국 16개 시도당 대회 및 시도당 운영위원회의 개최 결과를 승인했다.

개최 결과는 ▲서울-권영세 ▲부산-유기준 ▲대구-서상기 ▲인천-이경재 ▲광주-김광만(중앙위 재정금융분과 부위원장) ▲대전-송병대(유성구 당협위원장) ▲울산-김기현 ▲경기-원유철 ▲강원-허천(춘천 당협위원장) ▲충북-송태영(청주흥덕을 당협위원장) ▲충남-이훈규(아산 당협위원장) ▲전북-유홍렬(前 전북도당 상임고문)▲전남-김기룡(순천 당협위원장) ▲경북-김태환(구미을 당협위원장) ▲경남-이주영 ▲제주-부상일(제주시을 당협위원장) 등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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