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미디어법 찬성. 앵무새 방송만 보란 것 오히려 독재"
- "지난 10년간 과오, 이젠 정상으로 돌아가자"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60%가 반대한다던 미디어법이 22일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네티즌들의 찬성의견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야후 등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미디어법 통과를 찬성하다면서 "국민이 원하던 미디어법이 통과 됐다(***sw6179)", "방송사가 마음에 안들면 국민이 선택 할 수 있는 권리를 주어야지, 오히려 편향된 방송만 보란 건 너무 한 것 아닌가? 앵무새 방송만 보란건 오히려 독재가 아닌가?(***785)", "미디어법 통과를 축하합니다. 끝까지 인기에 영합하지않고 국가백년대계를향해 매진합시다(***jrmt)" 등의 의견이 올라와 있다.
또한 민주당을 비판하는 댓글도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한계를 반성하라. 지난 10년간의 과오를 국민들이 평가한다(***4204)", "떼쓰고 각목드는 것밖에 잘하는게 없는 민주당.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 같다(***ju5911)" 등의 의견도 남겨져 있다.
***erjoon이란 네티즌은 "우리나라는 언제까지 난투극 국회를 벌일것인가"며 "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의견을 따르게 돼있는데 이를 부정하는 사람들로 나라가 어지럽다"고 개탄했다.
또 ***3004는민주당은 국민생각은 털끝 만큼도 안하는 정당이다"며 "그렇게 싫은 법안이라면 자가네가 집권해 고칠것이지 나라를 이렇게 혼란으로 바뜨려선 안된다"고 했다.
***0yws는 "이젠 정상으로 돌아가야한다" "국민경제가 우선으로 국회는 정신 차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나라당을 비판하는 네티즌도 만만치 않았다. ***88은 "국민이 원치 않는데 한나라당이 의회독재로 악법을 통과 시켰다"며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고 했다.
이날 미디어법 통과는 지난해 12월 국회에 제출된 것으로 7개월만에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프런티어타임스 frontiertime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