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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20 2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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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미디어법에 당운을 걸고 반대하는 강경한 입장이기에, 대화도 할 수 없고, 협상도 할 수 없고, 국민과의 약속도 지킬 수 없고, 국회도 마비시킬 수밖에 없었다.

협상에 임하는 진정성이 있다면 어떻게 단식 투쟁을 할 수 있겠으며, 협상 파트너도 아닌 대통령과 회담을 제안할 수 있겠는가. 대화 않고, 몸으로 막겠다는 단식 협박은 미디어산업발전법 처리에 외길 선택밖에는 길이 없게 몰아붙였다.

그러나 아직 협상할 시간은 남아 있다. 민주당이 진정성만 가진다면 합의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몸싸움, 단식, 농성은 이제 접고 대화로 해결되는 성숙한 국회로 만들자.

2009. 7.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趙 允 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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