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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20 1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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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거론,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20일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백용호 국세청장, 이인실 통계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대통령은 현병철 인권위원장에게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인권상황을 챙기는데 역시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우리도 가난했던 때 인권문제로 논란을 빚기도 했지만 인권은 자체로 존엄한 것이지 선후를 따질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인권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인권문제에 관해선 좌고우면하지 말고 국내외문제 공히 관심을 가져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이인실 통계청장에 대해 “우리나라 통계분야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노력을 당부하면서 “해당 분야도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키도 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기자 21csh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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