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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10 01: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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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호 선수가 감격에 두 손을 번뻑들고 기뻐하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유도부문에 최민호 선수가 다섯판의 한판 승부를 가려 선수단에 첫 금에달의 감격을 안겼다. 마사회 소속의 최민호 선수는 시상대에서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펑펑 흘리고 말았다.서 선수단에 통쾌한 첫 금메달을 안긴 최민호(28.한국마사회)는 시상대에 선 뒤에도 눈물을 그칠 줄 몰랐다.

9일 베이징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60㎏급 결승에서 오스트리아 드비히 파이셔를 다리잡아메치기 한판으로 금메달을 확정짓는 순간부터 뜨거운 눈물을 계속 솟아냈다..

안병근 감독과 감격스런 포옹을 하면서도 흐느낀 최민호는 시상식장에 들어서며 환한 표정으로 손을 흔드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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