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주한 미군 사령관, 북한의 어떤 도발도 격퇴 확신
- 한미동맹 확고, 북한의 어떤 기습도 대비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이 최근 군사훈련의 초점을 북한의 도발 가능성 등 실제 상황에 맞춰서 벌이고 있다면서 한국군과 미군은 북한의 어떤 도발도 격퇴할 것을 확신한다며 다시 한번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고 KBS 정인석 워싱턴 특파원이 보도했다.
먼저 한미동맹의 확고함을 강조한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은 북한의 많은 병력이 비무장지대 인근에 주둔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들의 기습공격에도 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샤프사령관은 또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문제에 대해서도 아직 한국 정부의 요청이 없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미국 정부는 다음주 태국에서 열리는 ARF회의에 힐러리 국무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북한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이라고 전하고 이번 회의에 북한은 박의춘 외무상 대신 무임소 대사를 파견할 것으로 전해져,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는 힘들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KBS 정인석 워싱턴 특파원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