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끈했던 '오감도' 언론시사 및 간담회 현장
- 등록자 : th20022 등록일시 : 2009.06.30 (21:42)
영화 '오감도'가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왕십리 CGV에서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5명의 감독(변혁, 허진호,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을 비롯해 10명의 배우들(장혁-차현정, 김강우-차수연, 김민선, 김효진, 이시영-정의철, 김동욱-이성민, 신세경-송중기 등)이 참석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배우 배종옥, 김수로, 황정민, 엄정화가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줬지만, 워낙 많은 배우들과 감독들이 참석해 포토타임과 간담회는 시간부족으로 예정시간보다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김민선은 감독 인터뷰 시간에 직접 감독들과 객석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등 평소 사진을 즐겨 찍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줘 취재진의 시선을 끌었다.
'오감도'는 한국영화 불황의 분위기 속에서 제작비의 거품을 빼고 변혁, 허진호, 유명식, 민규동, 오기환 등 중견 감독 5명이 ‘에로스’라는 주제를 각자의 개성있는 색을 영화 한편에 담아낸 기획영화다. 오는 7월 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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