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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28 14: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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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내내 프랑스 관객들에게 알리지 않다가, 앙코르 공연때 그녀는 오늘이 부친의 장례식임을 알리고 바로 앙코르 곡으로 아버지를 위하여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와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부른다.

2006년 4월 4일,파리 샤틀레 극장에서의 독창회 무대가 더욱 특별한 것은 바로 공연일이 조수미씨의 부친 장례식 당일이었기 때문.

이미 티켓이 오래 전에 모두 판매가 된데다가 TV 방영 및 DVD를 위한 녹화가 예정되어 있어 콘서트를 취소하기에 곤란한 상황에 놓인 그녀는 부친의 장례식이 있는 그 시간, 파리 무대에 섰고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내어 관객들의 격찬과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작성일 2008.12.18
미니홈피] 진영 휴게소 ♣ 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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