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美州 세미나' 참석차 출국
- 한반도 정책 평가, 남북관계 발전 모색

▲ 평화문제연구소 현경대 이사장
현경대 평화문제연구소 이사장이 '2008 통일문제 美州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4일 오후 9시 대한항공편으로 미국 LA로 출국한다.
이번 세미나는 '2008 미국 대통령선거와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세미나로 L.A 평화문제연구소 美州후원회와 시카고 평화문제연구소 美州지부가 주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평통자문위원, 재향군인회임원등 통일문제와 조국의 발전에 관심 많은 교민사회 지도급 인사들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현경대 이사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간담회, 세미나 발표 및 토론 등 7박8일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LA가든 스위트호텔에서 신영석 박사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미국의 2008대선과 대한반도정책 한 미 FTA 추진 전망과 남북관계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을 하게된다.
이 세미나는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한.미간 최대 안보 현안인 북핵 문제의 진전과 그에 따른 남북관계의 발전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국 대선후보들의 북핵 문제등 한반도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남북관계 발전방안을 모색해 한미간 21세기 전략적 동맹관계의 발전을 위한 재미동포사회의 여론수렴과 적극적 역할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세미나의 목적이 있다.
평화문제연구소는 재외동포들이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남북통일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통일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을 이해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에 20여년간 노력해 왔다.
개인 사비를 털어 사업의 일환으로 평화문제연구소가 발간하는 월간지 '통일한국'을 동포사회 지도급 인사들에게 배포하고, 해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재외동포 초청 '통일문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현경대 이사장은 '2008 통일문제 美州 세미나'가 끝나는 오는 12일 17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美州 세미나'에는 현경대 이사장을 비롯해 이창(LA평통재무간사), 이청광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이창엽(전 LA상공회의소회장) 홍병식(박사), 김명수(평화문제연구소 소장), 강혜신(라디오서울 저널리스트), 김용현(한미평화협회회장), 조광동(라디오코리아주간). 이윤모(시카고 한인사회연구원회장), 김정일(시키고한인기독교방송위원)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