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6-14 07:18:08
기사수정

북한은 13일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의 대북한 제재 결의안 15시간 만에 외무성 성명을 그들의 대외 공식 언론기관인 중앙방송을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 1874호에 강력히 반발하고 *우라늄농축 작업 착수, *새로 추출한 플루토늄의 전량 무기화, *봉쇄시 군사적 대응 등 3개 강경한 조치를 선언했다

북한의 중앙방송 성명은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를 단호히 규탄 배격하며 이는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허물어 보려는 미국 주도하의 국제적 압박공세의 또 하나의 추악한 산물이다." 라고 정의를 내리며 세 가지 대응조치를 발표했다.

그 세가지 대응조치란 첫째 새로 추출되는 플루토늄 전량을 무기화하고, * 우라늄 농축 작업에 착수하며, * 미국 등이 봉쇄를 시도하면 전쟁 행위로 간주해 군사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으로 돼 있다.

이 성명은 또 이미 플루토늄을 얻기 위해 폐연료봉 1/3 이상을 재처리했고, 우라늄 농축 기술 개발을 성과적으로 진행,시험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혀 제거되었던 폐연료봉에 대한 재처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북한은 핵포기란 절대로 있을 수 없으며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누가 인정하는가 마는가 하는 것은 북한과는 상관이 없다면서 북핵 문제의 본질은 북미간 대결이며, 전면 대결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중앙방송은 아무리 북한을 고립시키고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려고 해도 핵보유국인 북한은 끄떡도 하지 않고 보복과 전면 대결로 단호히 맞서나가는 것이 북한의 선군사상에 기초한 대응방식"이라고 발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31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박교서 기자 박교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월드뉴스 전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