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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08 22: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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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수확 막바지에 접어든 고흥을 찾아

[남도방송]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2천26ha에 2만4천여 톤을 생산)인 고흥군이 지금 마늘 수확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금년에 고흥 마늘은 가뭄 탓에 대체로 작황(수확)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예년에 비해 재배는 만족스럽다는 평이다.

출하는 보통 고흥군 관내 농협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때론 중간상인들이 마늘밭을 통째로 매입, 개인과도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기도 한다.

또 고흥군 관내 농협에서 실시하는 마늘 산지경매도 이루어지는데 산지 경매는 생산 농업인에게 호평을 받기도 한다.

지난 28일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에서는 관내 농협에서 본격적인 마늘 수확 철을 맞아 농민들이 출하한 마늘을 "공개경쟁 방식으로 입찰"하는 산지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12일 고흥 녹동농협에서 첫 산지경매를 시작으로 풍양농협과, 거금도 농협에서도 이달(6월)말까지 산지경매를 실시한다.

고흥농협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생산농가의 편익을 도모하기위해 농민들이 생산한 마늘의 전량을 마늘 산지경매를 통해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애용을 부탁했다.

취재지원/고흥주재/이명수기자.
촬영/본사/손영복기자.
편집/임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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