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54)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월 7일 새벽 두바이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UAE(아랍에미리트연합)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 경기에서 UAE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팀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고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아직 예선 두 경기가 남아있지만 한국팀은 지금까지 승점 14점으로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했다.
한국팀은 이번 UAE와의 경기 전반전 8분께 박주영 선수의 선취 1득점으로 분위기를 압도, 2대 0으로 이겼다. 한국팀은 본선 진출권을 땄지만 7, 8차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과의 홈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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